🔍 게임잼이란?
다른 팀의 팀원들과 협업하여 직접 게임을 개발해볼 수 있는 사내 프로그램이에요. 개발 스튜디오뿐만 아니라 마케팅, 인사, 재무 등 다양한 직군의 팀원들도 함께 참여해 아이디어를 현실로 만들 수 있어요!
2025 게임듀오 게임잼은 3박 4일 동안 진행되었는데요. 어떻게 진행되는지 간단히 살펴볼까요?
🎮 2025 게임듀오 게임잼 🎮
- 일정: 12월 13일 - 16일
- 장르: 2D/3D/액션/퍼즐 등 제한 없음
- 심사: 게임의 재미 요소 + 영상의 매력도
- 상금: 총 1,000만 원 규모의 상금 및 상품
게임잼은 메이커가 기획안을 제출하고 함께 하고 싶은 팀원들이 포지션을 신청하는 것부터 시작해요. 2025 게임듀오 게임잼은 3박 4일 동안 힘을 합쳐 개발하고, 중간중간 단합시간을 즐기기도 했답니다. 이후 제작된 게임 중 우승 게임을 선발해요! 그 어느 때보다 풍요로운 상품과 재밌는 기획으로 게임듀오 오피스가 후끈후끈했어요!
🐱 올해 게임잼 주제는?
게임듀오를 사랑하는 사람이라면 모를 수 없는, 게임듀오의 대표작을 이번 주제로 선정하였습니다!
올해 게임잼에서는 모바일 방치형 RPG 게임인 <캣 히어로>의 기존 설정을 기반으로 자유로이 창작하여 플레이 영상을 제작하는 것이 미션입니다.
기존 프로젝트 코드, 아트 리소스 사용이 가능하며 새로운 리소스도 제작할 수 있어 <캣 히어로>의 요소를 활용해 가장 재밌고 매력적인 게임을 만드는 것이 중요하답니다!
💡기획한 게임은?
2025 게임잼에는 무려 10팀이 참가했어요! #타이쿤 #아케이드 #슈팅 #AI와 같이 각양각색 키워드와 함께 다양한 종류의 게임들이 완성되었는데요. 캣 히어로라는 하나의 세계관을 가지고 각기 다른 배경과 플레이 방식으로 구성되었습니다!
특히 이번 게임잼은 하나의 장르에 국한되지 않고, 캣 히어로 세계관이 다양한 장르 속에서 어떻게 확장될 수 있는지를 확인할 수 있었다는 점에서 더욱 의미 있는 시간이었어요.
각 게임이 어떤 방식으로 구현되었는지는 광고를 통해 직접 확인하실 수 있답니다!
🎅 산타와 함께하는 미니게임?
이번 게임잼에서도 3박4일이라는 긴 기간, 분위기 환기를 위해 저녁식사와 함께 미니게임을 진행하였어요. 지난 크리스마스를 맞이하여 산타 선물 배달 작전을 컨셉으로 즐거운 시간을 보내보았는데요!
하룻밤 안에 선물을 배달하는 것이 산타의 임무이지요. 배달을 정확하고, 신속하게 그리고 적절한 선물을 고르기 위한 트렌디함을 갖출 수 있는 게임들로 구성했어요!
과제 해결형 보드게임부터 상품의 가격과 무게를 맞추어야 하는 게임, 그리고 캐치마인드까지! 매일 다양한 게임으로 게임잼 동안의 리프레쉬하는 시간을 가졌어요.
그리고 참여자 전원에게 배달상품권을 비롯한 다양한 상품을 전달하였어요. 마지막 날에는 무려 삼탠바이미, 갤럭시 버즈, 마사지기 등 크리스마스 선물 같은 상품을 수여했답니다!
💬 올해 게임잼은 어땠는지?
Q. 게임잼을 참가하신 이유가 무엇인가요?
🎨 이번에 처음 참가하게 되었는데요. 게임잼에 원래 관심도 있었고, 또 회사에서 진행한다는 점에 신기함을 느꼈어요. 어떻게 진행하는지 궁금하던 찰나 팀장님이 마침 참여하신다 하셔서 같이 참가하게 되었습니다.
Q. 기존에 하시던 부서와 다른 역할을 맡으셨나요?
🎨 아트 포지션으로 기존과 같지만, 더 많은 것을 하고 있습니다. 원래는 제가 맡은 파트만 하고 있었다면, 게임잼에서는 다양하게 배울 수 있었던 부분이 좀 많은 것 같아요. 특히 빠르게 런칭하는 만큼 속도감 있게 개발을 해야 되고 좀 더 다른 팀원들과 긴밀한 협업이 있었습니다.
Q. 이번 게임잼은 ‘캣히어로’를 기반으로 기획하는 것이라 들었습니다! ‘캣히어로’의 어떤 요소를 살렸는지 알 수 있을까요?
🐱 저희 팀은 캣 히어로에 무엇보다 고양이가 나오잖아요. 고양이는 아주 귀엽기 때문에, 아주 귀여운 고양이의 장점을 많이 살려서 약간 게임 내 연출을 조금 신경을 쓰도록 했습니다. 귀여운 리소스 같은 건 좀 많이 살리도록요.
Q. 자유도가 높다보니 팀원들과 더 가까워지면서도 우여곡절이 많았을 것 같아요. 기획하시면서 있었던 에피소드 있으실까요?
🎨 팀원들이 워낙 다들 활발하신 분들이셔서 어려움은 없었고요. 좀 신선했던 부분은 개발을 하면서 중간 중간에 게임을 많이 하시더라고요. 보통은, 회사에서 일을 하게 되면 중간 중간에 팀원들이 나가서 게임하는 경우가 잘 없어요. 근데 게임잼에서는 “게임 한 번 할까요?” 해서 우르르 게임 하고. 다트 던지기나 보드게임 같은 거 30분 동안 하다가 “간식 드시러 가실까요?”
(자유로운 거죠?) 그래서 좋았어요. 우여곡절은 없었고, 기존에 모인 분들이 전부 다른 팀들이시거든요. 긴밀하게 서로 친해지며 하나의 게임을 완성해 간다는 점이 좋다고 생각해요.
Q. 이번에는 산타가 되어 여러 미니게임을 수행하셨는데요. 가장 인상 깊었던 미니게임이 있으셨나요? 이유도 함께 말씀해주세요.
🐱 저는 정총무 미니게임이 굉장히 인상 깊었습니다. 제품의 가격을 맞추는 게임이었는데요. 제 생각과 달리 같은 제품군인데도 가격대가 다양하더라고요. 단순하지만 생각하게 만드는 구조여서 굉장히 인상 깊게 즐겼습니다.
Q. 게임잼 참여를 추천하시나요? 이유와 함께 말씀해주세요!
🐱 저는 굉장히 추천하는 편이긴 합니다. 사실 저는 마음에 맞는 분들이랑 같이 하기도 했고 마음에 맞는 분들이랑 하게 되면 주말이 굉장히 즐거워서 개발하는 과정도 즐거워요. 저는 주말에 혼자서 공부를 할 수 없는 스타일이기 때문에 게임잼을 하면서 배우는 것도 꽤 많거든요. 게임잼을 하면서 새로운 기술도 시도해 볼 수 있다 보니 뭔가 자기개발의 일환으로 한번 참여해보면 좋을 것 같아요. 무엇보다 다른 팀원, 다른 팀이 한 리소스를 보면서 이런 것도 있구나, 뭔가 알아가는 것도 많고 사내(업무)에 대한 이해도도 높아져서 저는 추천하고 싶습니다.
🎨 저는 강추입니다. 특히 개발자와 아트는 무조건 참여를 해야 합니다. 개발자와 아트가 들어오게 되면, 기존에 자신들이 했던 것과 또 다른 것을 경험할 수 있고요. 제가 봤을 때 기획자분들도 많이 하시지만 기획은 기존에 하셨던 것을 한다는 느낌이라면, 아트와 개발자는 그 짧은 시간 내에 게임을 개발해야 해요. 또한 아트 같은 경우에는 보통 캐릭터나 UI 등 하나만 하는데, 그걸 전부 다 해야 돼요. 신선한 경험이고 무조건 게임잼에 참여해서 체험을 해봐야 한다. 제가 봤을 때 이런 기회가 흔치 않습니다.
게임듀오의 게임잼은 기존에는 교류가 다소 쉽지 않은 팀원들이 제각기 모여 다양한 관점을 공유할 수 있다는 점에 초점을 두었어요. 자유로운 분위기 속에 아이디어를 마음껏 펼친 결과, 팀원들의 인사이트가 넓어진다는 점을 느낄 수 있었답니다.
또 다시 돌아올 2026년 게임잼을 기대해주세요!
일러스트 출처: FREEPIK
다양한 아이디어와 즐거운 미니게임이 어우러진 게임듀오 게임잼, 어떠셨나요?
다음 게임잼의 주인공이 되어보세요!✨
게임듀오 대학생 서포터즈 겜듀캐스트 3기 | 최지효, 정호균, 정유진
